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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승리 은퇴 발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승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은퇴를 선언했다.

  • 김태우
  • 입력 2019.03.11 20:14
  • 수정 2019.03.11 20:15

성 접대, 불법촬영 영상 공유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승리가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가 입을 열었다.

ⓒ뉴스1

YTN STAR는 11일 오후 YG엔터테인먼트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승리의 은퇴 결정은 “YG와 논의하고 결정한 것이 아닌 혼자서 내린 선택”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해당 관계자는 이날 ”(승리가) 입대를 앞두고 벌어진 일이라 더욱 괴로워했다”라며 ”특히 그동안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에 대해 많이 힘들어했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앞서 승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정식 입건했으며, 성 접대 장소로 알려진 클럽 아레나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10일에는 승리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이 거세지자 승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제가 이 시점에서 연예계를 은퇴를 하는 것이 좋을 거 같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안이 너무나 커 연예계 은퇴를 결심했다”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승리는 오는 25일 현역 입대할 예정이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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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버닝썬 #은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