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18년 11월 15일 14시 02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11월 15일 14시 04분 KST

이 연쇄살인범 손에 죽은 피해자 수는 90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미해결 살인사건 관련한 재수사 도중 그 실마리가 풀렸다

새뮤얼 리틀(78)은 세 건의 살인 혐의로 2014년에 유죄 판결을 이미 받은 연쇄살인범이다. 당시 미해결 사건을 재수사하던 로스앤젤레스 경찰에 의해 그의 DNA가 이전 사건에서 발견된 DNA 증거와 일치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그는 1987년에서 1989년 사이 로스앤젤레스 여성 세 명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았다.

NBC뉴스는 텍사스 당국이 리틀을 미해결 살인사건(1994년) 관련해 재조사 중이라며, 그 과정에서 90건 넘는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바로 자신이라는 그의 증언이 나왔다고 전했다.

Wise County Sheriff's Department

텍사스 경찰은 엑터카운티에서 숨진 채 발견된 드니스 크리스티 1994년 사건 재수사 차 리틀을 캘리포니아에서 송환한 상황이었다. 검찰은 ”해당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리틀과 신뢰를 쌓게 되었고 그로 인해 수십 건의 미해결 사건 관련한 구체적인 단서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NBC6는 1970년에서 2005년 사이 있었던 ”수많은” 미해결 살인사건이 리틀의 범행이란 증언이 나왔다고 전했다. 그가 텍사스와 캘리포니아는 물론 플로리다, 조지아, 켄터키, 테네시, 미시시피, 루이지애나, 일리노이, 오하이오, 인디애나, 애리조나, 뉴멕시코, 사우스캐롤라이나 등에서 일어난 사건들의 강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유죄 판결 이후 3연속 종신형을 캘리포니아 교도소에서 살던 리틀은 현재 텍사스 엑터카운티 감옥에 갇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