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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호선 열차 안에서 20대 여성이 모르는 남성에게 맞고 흉기 위협까지 당했다

열차 안에는 두 사람뿐이었다.

자료사진.
자료사진. ⓒANDREW W.B. LEONARD VIA GETTY IMAGES

서울 지하철 1호선 열차 안에서 20대 여성이 처음 보는 남성으로부터 위협 당하고 수차례 맞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따르면 25일 오전 7시10분쯤 서울 용산역에서 노량진역으로 가던 1호선 급행열차에서 한 남성이 20대 여성을 무차별적으로 때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여성의 머리와 뺨을 수차례 때리고 흉기로 위협했다.

이른 아침이었던 탓에 열차 안에는 두 사람 뿐이었다. 피해자는 ”사건 당시 열차 안에 승객이 없어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을 수 없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피해 여성은 스스로 사건 현장에서 도망쳤다.

이데일리 등 일부 매체는 가해자가 50대 남성이라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TV(CCTV)를 통해 가해자의 인상착의를 확인했다”며 “현재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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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건/사고 #서울 #지하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