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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퀴어문화축제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을 연기했다

퍼레이드, 영화제, 여러 행사가 함께 열린다

  • 박수진
  • 입력 2020.04.06 17:50
  • 수정 2020.04.06 17:53
2019년 6월 1일 서울 퀴어 퍼레이드 중
2019년 6월 1일 서울 퀴어 퍼레이드 중 ⓒChung Sung-Jun via Getty Images

올해 제21회를 맞는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세가 계속됨에 따라 축제 일정을 연기했다. 바뀐 일정은 여름이 지난 8월말~9월초다.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6일 홈페이지에 ”참여자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보건 당국의 지침 및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며 이같은 내용을 알렸다.

퀴어퍼레이드, 퀴어영화제를 중심으로 여러 성소수자 문화 행사가 함께 열리는 서울퀴어문화축제는 지난 3월, 국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당초 5월말~6월초였던 개최 예정일자를 6월말로 이미 한 차례 잠정 연기한 바 있다. 

조직위원회는 한국퀴어영화제 출품작 공모의 선정 결과는 5월말 안내할 예정이며, 서울퀴어퍼레이드의 부스와 차량, 공연에 참가 신청한 개인과 팀에 대해서는 향후 안내 이메일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지난해 퍼레이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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