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서울광장에 무지개가 떴다.
14일 서울광장에서 ‘서울퀴어퍼레이드’가 열렸다. 올해 19번째로 열린 서울퀴어문화축제는 ‘일상 어디서든지 항상 성소수자가 주변에 있다’는 의미가 담긴 ‘퀴어라운드(Queeround)‘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33도를 웃도는 폭염에도 ‘서울퀴어퍼레이드’의 열기는 뜨거웠다.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된 퍼레이드는 서울광장을 출발해 시청, 을지로를 도는 약 4킬로미터로 역대 최장 길이의 행진이었다.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 19회 퀴어문화축제’를 35장의 사진으로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