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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교수 당직실에서 환자 추정 시신이 발견됐다

서울대병원 환자로 추정되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자료 사진 
자료 사진  ⓒatbaei via Getty Images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교수 당직실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이는 환자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18일 서울대병원 본원의 교수 당직실에서 노령의 여성 시신을 발견해 변사사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시신은 서울대병원 환자였으며, 발견 하루 전인 17일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청소근로자들의 신고로 경찰은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이 발견된 당직실은 리모델링 공사로 한동안 교수들이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한 결과 타살일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본인이나 주변 사람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 다음 전화번호로 24시간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자살예방핫라인 1577-0199 / 희망의 전화 129 / 생명의 전화 1588-9191 / 청소년 전화 1388) 생명의 전화 홈페이지(클릭)에서 우울 및 스트레스 척도를 자가진단 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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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서울대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