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21년 04월 08일 18시 16분 KST

오세훈 서울시장은 압구정현대아파트가 있는 투표소에서 무려 93.7%를 득표했다

박영선 후보는 서울 5개 동에서만 오 시장에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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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오세훈 시장의 동별 득표율을 분석한 결과 일부 동에서는 9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4·7 재보선 선거통계에 따르면 이번 재보선에서 57.50%를 득표해 당선된 오 시장의 구별 득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남구(73.5%)였고, 두 번째로 높은 지역은 서초구(71.0%)였다. 강남구의 경우 오 시장은 119개 전 투표소에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완승을 거뒀다.

오 후보가 90% 이상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한 곳은 압구정현대아파트, 타워팰리스 등 고가 아파트들이 위치한 곳이었다. 특히 압구정현대아파트 주민들이 유권자인 압구정동 제1투표소에서 오 시장은 무려 93.66%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오 시장이 1700표, 박영선 민주당 후보는 단 100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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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지역구별 판세


반면, 박영선 후보는 서울 25개구 지역구뿐 아니라 △종로구 창신2동 △마포구 성산 1동 △강서구 화곡8동 △구로구 구로3동 △구로구 항동 등 5개 동에서만 오 시장에 앞섰다. 박 후보가 강남구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곳은 개포1동 제3투표소로 득표율은 45.86%였다.

뉴스1/허프포스트코리아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