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부터 서울 시민 누구나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6월부터 12월까지 서울시민 누구나 코로나19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검사 장소는 서울시 시립병원(어린이병원, 은평병원, 서북병원,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동부병원, 서남병원) 7곳이며, 검사 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시민 중 코로나19 무증상자다.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싶다면 홈페이지(여기를 클릭)에서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주당 최대 1000명만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신청 접수는 선착순 마감이다. 만약 해당 주에 신청 접수가 마감되면 그 다음주 월요일에 신청 가능한 시스템이다.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는 이유에 대해 양지호 서울시 보건정책팀장은 ”무증상 감염자나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를 사전에 찾아내고 이들로 인한 조용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만약 코로나19 증상으로 의심될 경우에는 관할 보건소의 선별 진료소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