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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출신 성은채가 득남 소식을 전했다

MBC 코미디언 출신으로, 중국인 사업가와 결혼했다.

중국인 사업가와 결혼한 코미디언 출신 성은채(본명 김은채)가 지난 2월 득남한 사실이 알려졌다.

10일 TV리포트는 단독으로 성은채가 지난 2월 15일 아들을 낳았다고 보도했다. 성은채는 매체에 ”남자 아이고 이름은 황금보(黃金寶)”라며 ”남편이 황씨이고, 내가 김씨라 이렇게 지었다. 중국 이름은 황찐빠오”라고 전했다.

성은채.
성은채. ⓒ성은채 인스타그램

성은채의 중국인 남편은 현재 사업차 중국에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격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성은채는 ”코로나19 발생 전에 한국에 들어왔다가, 얼마 전 일 때문에 급히 들어갔다”라며 ”한국에서 중국으로 가는 사람은 모두 14일 동안 격리되어야 하기 때문에 격리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빨리 코로나19가 없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은채는 ”아이를 낳고 모든 엄마들이 대단하다고 느꼈고, 존경하는 마음이 생겼다”라며 ”엄마한테 더 잘해야겠다고 항상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MBC 공채 코미디언 출신으로, 배우로도 활동했던 성은채는 지난해 12월 중국 심천에서 13세 연상의 중국인 사업가와 결혼했다. 성은채의 남편은 부동산업과 건설업 등을 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몽골 울란바토르 전 시장의 소개로 만났다.

이들 부부는 심천에 이어 성은채의 고향인 한국과 남편의 고향인 중국 후난성, 그리고 네팔에서 총 4번의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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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19 #출산 #성은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