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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이 외조모 간암 투병 이력을 털어놓으며 '조기진단' 중요성을 강조했다

설현은 간암학회 홍보대사로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한다.

간암학회 홍보대사 설현.
간암학회 홍보대사 설현. ⓒinstagram/sh_9513

배우 겸 그룹 AOA 멤버 설현이 간암학회 홍보대사가 된 소감을 장문의 글을 통해 밝혔다.

2일 설현은 인스타그램에 ”몇해 전 어렸을 때부터 나를 키워주신 외할머니께서 간암 판정을 받으셨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처음 소식을 접했을 땐 놀라고 당혹스러웠다”며 ”증상이 전혀 없으셨기 때문이다. 다행히 초기에 발견하고 잘 치료를 받아 지금은 5년째 완치 상태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때문에 간암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차에 저희 할머니를 치료해 준 의사 선생님께서 대한간암학회 홍보대사를 제안해 주셨고, 간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더 많은 분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서 이번에 대한간암학회 홍보대사가 됐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설현은 ”간암은 조기에 발견한다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초기 증상이 없어서 발견하기 힘들다고 한다”라고 전하며, ”그만큼 간암은 조기진단이 중요하다. 모두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으셔서 슬기롭게 암을 예방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달 설현은 대한간암학회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앞으로 2년 동안 간암에 대한 국민 의식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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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설현 #간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