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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 클럽' 1번 참가자 설영호가 로드FC와 계약을 맺고 진짜 격투기 선수가 됐다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 심권호와 붙고 싶다고.

설영호.
설영호. ⓒ카카오TV

‘오징어 게임‘ 현실판, 생존 격투 서바이벌을 그린 카카오TV 웹 예능 ‘파이트 클럽’ 1번 참가자 설영호가 진짜 격투기 선수가 됐다.

지난 30일 설영호는 로드FC와의 선수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그야말로 깜짝 발탁이었다.

31일 설영호는 유튜브 채널 ‘ROAD FIGHTING CHAMPIONSHIP’에서 소회를 밝혔다. 설영호는 ”프로 파이터에 대한 생각이 없었다. 김대환 로드FC 대표께서 무대를 만들어 주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제 경기는 100% 재미있을 예정이다. 티켓 다 사세요”라고 자신만만한 소감을 밝힌 설영호는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 심권호와 붙고 싶다고 했다.

설영호는 ”이기고 지는 건 저한테 안 중요하다. 아마 제 경기는 재미있지 않을까요? 저는 심권호 선수와 겨뤄보고 싶다. 날 것이지 않나. 저는 링 위에 올라가서도 생각하는 편이 아닌데, 그런 면에서 심권호 선수가 멋있다고 생각한다. 멋있다고 생각하는 선수와 겨뤄보고 싶다”라고 했다.

설영호는 ”티켓값 아깝지 않고 멋있고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드리겠다”라고 선언했다.

설영호는 ‘파이트 클럽’ 1번 참가자로, 첫 번째 우승자가 됐다. 총상금 1억원을 놓고 격투하는 ‘파이트 클럽’은 1회 조회 수가 370만회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아래 영상은 설영호가 첫 우승자가 된 4회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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