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다이어트 후 프로필 찍은 영상에 '이런 영상 안 올렸으면' : 네티즌 무례 댓글에 서유리가 날린 일침

"도대체 성우다운 게 뭔지 전 모르겠다. 왜 이래라 저래라인지...?"

서유리, 서유리 영상에 달린 댓글 (17일 현재 삭제된 상태다) 
서유리, 서유리 영상에 달린 댓글 (17일 현재 삭제된 상태다)  ⓒ서유리 인스타그램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무례한 댓글에 일침을 날렸다.

서유리는 지난 16일 인스타그램에 ”내 유튜브에 올라온 댓글. ‘성우는 성우답게’. 내일모레면 데뷔 15년 차에 아직도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니”라고 남기며 불쾌함을 토로했다. 문제의 댓글은 서유리가 최근 유튜브 채널에 ‘프로필 사진 찍는 날은 배가 고프다’라는 제목으로 올린 영상에 달렸다. 다이어트 성공 후 새 프로필을 찍는 서유리 모습이 담긴 영상이었는데, 한 네티즌이 ”전 이런 영상 안 올렸으면 좋겠다. 성우는 성우답게. 누가 봐도 아~ 성우 유리구나 이게 맞다고 봄”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네티즌 댓글에 서유리 답변
네티즌 댓글에 서유리 답변 ⓒ서유리 유튜브 채널 캡쳐

 

영상과 관련 없는 무례한 댓글에 서유리는 ”도대체 성우다운 게 뭔지 전 모르겠다. 내가 성우고, 성우인 내가 성우라는데, 성우도 아니신 것 같은 분이 왜 이래라 저래라인지도 모르겠다”고 반박 답변을 달았다.

17일 기준 서유리 인스타그램 게시물과 해당 댓글은 삭제된 상태다. 

서유리는 지난 2008년 대원방송 1기 성우로 데뷔했다. ‘도라에몽‘, ‘드래곤볼’ 등 각종 애니메이션에서 목소리 연기를 펼친 것은 물론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갔다. 현재는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TV정보쇼 알짜왕’ 진행을 맡고 있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악플 #서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