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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이숙이 "차에서 안 나온다"라며 스태프들을 배려하지 않는 일부 배우들의 비매너 행동을 지적했다

"진짜 멋있다" - 많이 당한 듯한 황보라의 반응

서이숙에게 감탄하는 황보라.
서이숙에게 감탄하는 황보라. ⓒKBS Joy

배우 서이숙은 부조리한 상황을 절대 참지 않는다. 상대가 동료 배우라고 할지라도 말이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에는 서이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첫 번째 주제는 ‘해결사’. 평소 촬영장의 해결사로 불린다는 서이숙은 ”그냥 조용히 얘기하는 편”이라며 한 일화를 공개했다.

서이숙은 ”(드라마나 영화) 촬영장에 가면 항상 스태프들이 먼저 와 대기를 한다. 그런데 왜 배우들은 차에서 안 내리냐. 이해가 안 되는 거다”라고 말했다.

분노한 서이숙.
분노한 서이숙. ⓒKBS Joy
스태프들의 기약없는 기다림.........
스태프들의 기약없는 기다림......... ⓒKBS Joy

배우 한두명이 차에서 나올 때까지 100여명의 스태프들이 한없이 기다리는 상황이 자주 반복된다는 것. 서이숙은 ”제가 직접 해결은 못 하고 ‘무슨 일 있어. 여기 100명이 기다리는데 빨리하고 퇴근하자’라고 말한다. 그렇게 하면 들었는지 못 들었는지 차에서 나오더라”라고 설명했다.

서이숙에 반한 황보라.
서이숙에 반한 황보라. ⓒKBS Joy

그러자 배우 황보라는 ”나는 말 못 한다. 그냥 찌그러져 있다. 진짜 멋있는 거다”라며 서이숙을 향해 엄지를 치켜들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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