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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의 근황이 tvN 드라마 '이브' 대본 리딩 자리에서 1년 만에 포착되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제작진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서예지
서예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서예지 SNS

서예지의 반가운 모습이 오랜만에 포착됐다. tvN 드라마 ‘이브’의 극본 리딩 자리에서 1년 만에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서예지는 올해 방영 예정인 ‘이브’ 속 중 주요 인물 이라엘을 연기한다. 어린 시절 부친의 죽음 이후 복수를 다짐하는 치밀하고 강단 있는 역할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브‘는 이라엘이 복수를 펼치기 위해 치밀하게 준비하는 과정이 담긴 만큼 탄탄한 연기력과 몰입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서예지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서예지는 이미 2020년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박병은, 유선, 서예지, 이상엽
박병은, 유선, 서예지, 이상엽 ⓒtvN '이브' 제공

이어 서예지가 ”누구보다 대본을 철저하게 분석해왔다”라고 밝힌 제작진은 ”캐릭터에 대한 높은 이해와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진 서예지를 아낌없이 칭찬했다.

작년 전 연인 김정현과의 개인사로 한동안 공식석상에서 볼 수 없었던 만큼, 서예지의 복귀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겁다. 일부 유저들은 각종 범죄와 불륜 등으로 파문을 일으켰다가 조용히 복귀하여 활발하게 활동 중인 남자 연예인들의 예를 들며 서예지의 행보를 응원하고 있다.

여자 연예인들에게도 똑같은 잣대가 필요하다는 그들은 범죄를 저질러도 커리어에 큰 타격을 받지 않는 남자 연예인들처럼, 서예지 또한 그래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 누리꾼은 ”개인적으로 서예지를 좋아하진 않지만 수많은 남자 연예인들과 비교했을 때 서예지의 연예계 매장은 말도 안 되는 일이다”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문혜준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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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연예 #김정현 #서예지 #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