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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18일 12시 18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04월 18일 12시 29분 KST

“차갑게 대하다 보니 못 친해져" : 서예지-박서준의 어색한 '화랑' 키스신 촬영 현장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영상)

서예지는 극 중 박서준을 짝사랑하는 역할을 맡았다.

KBS
'화랑' 박서준과 서예지

 

배우 서예지와 박서준의 KBS `화랑(2016~2017)` 촬영 현장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서예지는 출연작마다 상대 배역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선보였는데, 유독 `화랑` 박서준과는 다소 어색한 분위기를 풍겼다는 게 네티즌의 관심을 끈 요인이다. 

`화랑` 출연 당시 서예지는 극중 무명(박서준)을 짝사랑하나 거절당하는 `숙명` 역으로 열연했다. 네티즌 관심을 받는 장면은 `화랑` 18회 메이킹 영상에 나온다. 극중 숙명이 무명에게 몰래 입을 맞추는 장면이 담겼다. 당시 드라마 여자주인공 `아로` 역을 맡은 고아라가 두 사람을 향해 ”내가 지켜보고 있다”고 장난 섞인 질투를 보내자 박서준은 그런 고아라를 흐뭇하게 지켜보았다. 이후 촬영이 시작되자, 그는 자신에게 입을 맞춘 숙명을 밀쳐내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극 중 숙명을 거부하는 무명으로 몰입한 장면이다. 

촬영이 끝난 후, 박서준은 자신을 따라 나오던 서예지가 넘어질 뻔하자 그를 붙잡아줬다. 서예지는 민망한 듯 박서준의 허리를 감싸며 웃었는데, 박서준은 별다른 말을 하지 않은 채 다음 촬영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서예지는 박서준과 실제로도 어색한 사이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화랑` 출연 당시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박서준 오빠는 내게 차갑게 대하는 역할이다. 그래서 나도 차갑게 대하려고 평소에도 감정이입하다보니 별로 못 친해졌다”고 밝힌 바 있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