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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9월 13일 09시 20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09월 13일 09시 29분 KST

집을 전혀 치우지 않고 사는 개그맨 서남용이 향수는 샤넬만 쓴다고 밝혔다

독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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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서남용.

개그맨 서남용의 옥탑방이 공개됐고, 연예계 깔끔하기로 소문난 서장훈과 김희철이 충격에 빠졌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에서 김준호와 김희철은 서남용이 상경해 15년 동안 살고 있는 옥탑방을 찾았다. 서남용은 KBS ‘폭소클럽’에서 사물 개그로 인기를 얻었던 인물.

서남용의 집은 전혀 관리되지 못한 모습이었다.

유통기한이 10년도 넘은 라면이 나왔고, 부엌은 기름때에 파묻힌 벌레들의 무덤이었다. 옷방은 온갖 잡동사니와 옷들로 가득해 제대로 서 있을 공간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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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이 한참 넘은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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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때로 가득한 부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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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용의 옷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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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 없는 냄비.

서남용의 화장대에서는 다소 어색한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그의 부엌에는 손잡이도 없는 냄비가 나왔지만, 서남용의 화장대에는 샤넬 향수가 한 줄로 가지런히 나열돼 있었다. 김희철이 ”향수는 샤넬 명품뿐이다”라고 놀라자 서남용은 ”그것만 쓴다”라며 확고한 취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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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용의 반전 화장대.

화면을 통해 서남용의 집을 접한 서장훈은 계속해서 한숨을 쉬었고 ”보기 힘들다”라는 혼잣말을 하기도 했다. 김희철은 옥탑방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청소가 안 된 것이 문제라는 진단을 내렸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