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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합격은~" CM송 부른 서경석이 진짜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한다

올해 공인중개사 시험 응시생 수는 '역대급'이다.

서경석TV 캡처
서경석TV 캡처 ⓒYoutube/서경석TV

방송인 서경석이 31일에 치러지는 제31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한다. 

서경석은 ‘공무원 시험 합격은 OOO,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도 OOO’로 시작하는 유명 CM송 교육 기업의 모델이기도 해서 주목을 받았다.

그는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서경석TV에 ‘공인중개사 시험 당일 반드시 가져가야 할 것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서경석은 영상을 통해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수험생을 위로했다.

그는 “(자신은) 우선 1차 합격이 목표지만 1,2차 시험을 다 경험할 거다”라며 “2차는 책을 들여다보지도 않았다. 정말 경험만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시험 준비하는 분들, 같은 수험생 입장에서 이런 말 하기 그렇지만 마음을 비우는 게 최고라고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인중개사 시험 정말 대단한 시험이라는 걸 주변에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서경석TV 캡처
서경석TV 캡처 ⓒYoutube/서경석TV
서경석TV 캡처
서경석TV 캡처 ⓒYoutube/서경석TV

지난 6월 서경석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올해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제가 한 성인 교육 기업의 모델, 홍보대사로 오랜 기간 활동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마다 궁금했다”며 “공인중개사 시험이 어렵다는데 무슨 공부를 해야 붙는 것이며 이게 왜 어려울까 궁금해하기도 했지만, 그때는 들여다볼 여력이 없었다”고 했다. 

서경석은 “코로나19 상황을 맞이하면서 시간이 많아지고 모임 자제하는 분위기다 보니 자연스럽게 책도 보게 됐고 인터넷에서 많이 찾아보게 됐다”며 “도전 계기를 전했다.

한편 올해 31회 공인중개사 시험 전국 응시생 수는 36만 2754명이다. 지난해 응시생 수보다 6만 명 넘게 증가해 역대 최다 인원이다. 업계는 상대적으로 낮은 진입장벽과 취업난으로 공인중개사 시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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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공인중개사 #서경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