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정희가 ”나이에 맞게 행동하라”는 악플에 ”제가 좀 철이 없다”며 쿨하게 대처했다.
서정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춤을 추는 영상을 올렸는데, 댓글로 한 네티즌은 ”내일모레 60인데, 아무리 어려 보여도 나이에 맞게 행동하시는 게 어떠실지요”라고 주장했다. 이에, 서정희의 팬이 나서서 ”남의 나이를 왜 예의 없이 그러시는 거냐”고 따졌고, 서정희도 뒤이어 ”저 대신 말씀해주시니 꼭 가족 같다. 그런데 괜찮다. 제가 좀 철이 없다”고 쿨하게 답했다. 현재 이 댓글들은 삭제된 상태다.
서정희는 2015년 서세원과 이혼했으며 지난해 5월 에세이 ‘혼자 사니 좋다’를 출간하는 등 싱글로서의 삶을 만끽하고 있다. 서정희는 올해 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이제 겨우 내 나이는 60이다. 그렇게 새롭게 나의 60의 포텐을 터뜨리고 있다”고 밝혔으며, 인테리어/라이딩 등등 60대 싱글로서의 즐거운 근황을 공개하고 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