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1세인 방송인 서정희가 대학생 새내기가 된 근황을 전했다.
서정희는 2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숭실사이버대학교 음악학과 피아노 전공으로 입학했다”라며 코로나로 인해 줌으로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근황을 전했다.
만 18세라는 어린 나이에 서세원과 결혼했던 서정희는 2015년 이혼 후 2020년 에세이 ‘혼자 사니 좋다’를 출간하는 등 새로운 인생을 사는 중. 서정희는 자신의 나이 60에 대해 ”겨우”라는 표현과 함께 ”새롭게 나의 포텐을 터뜨리고 있다”라며 발레, 라이딩 등등 여러 분야에 도전하는 근황을 공개하고 있다.
여자 60대 = 행복지수 최고
흥미롭게도 여자 나이 60대는 ‘주관적 행복감’이 최고치를 기록하는 시기다. 2019년 서울대 행복연구센터와 카카오같이가치가 공동으로 조사해 발간한 ‘ABOUT H: 대한민국 행복 리포트 2019’에 따르면, 남자는 10대가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지만 여자는 갈수록 주관적 행복지수가 높아져 60대 이상에서 최고치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