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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 이직 실패를 연인 탓으로 돌리는 남자친구는 그냥 이기적인 거다

꼭 이직하시길..............

서장훈.
서장훈. ⓒKBS Joy

바야흐로 자기관리의 시대다. 퇴근 후 집에서 편하게 쉬기보다는 미래를 위해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자신에게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시간을 분초로 나누어 철저히 자기관리 하는 사람들도 연애를 시작한다면 루틴이 흔들리기 마련이다. 연인을 보고 싶은 마음이 더 커지니까.

지난 26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3’에는 자기관리에 몰입해 연인을 내팽개치는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하는 사연이 등장했다. 사연자와 남자친구는 사내연애 중. 이직을 준비하던 남자친구는 스카우트 제의에서 밀린 뒤 연인보다 자기관리에 집중했다. 이직에 걸림돌이 될까 봐 사내 연애가 들키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그런 두 사람에게 결정적인 사건이 터졌다. 몸이 안 좋아진 사연자가 응급실에 실려갔지만, 남자친구는 연락 두절이었다.

한혜진은 ”사연자가 나쁜 남자를 만났는데 그 남자가 자기 계발을 하는 남자였던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김숙은 ”연인이 아픈데 잠깐 시간도 못내는 사람은 정말 아니다. 남자친구가 말하는 자기 계발은 이기적인 마음일 뿐이다”라고 했다.

진심으로 화난 서장훈.
진심으로 화난 서장훈. ⓒKBS Joy

서장훈은 분노에 찬 표정으로 ”이런 사람이 성공하는 걸 본 적이 없다. 사랑하는 연인의 마음도 헤아리지 못하는 사람이 어디 가서 무슨 큰일을 하냐. 본인만 모르지 다른 사람들을 다 안다. 그래서 스카우트가 안 된 거다”라며 남자친구를 향해 팩폭을 날렸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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