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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28일 08시 46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08월 16일 22시 38분 KST

"밥 먹었니?' 병원 입원 중인 서장훈 어머니는 의식을 되찾자마자 아들부터 걱정했다

"여러 가지 생각이 들더라” - 서장훈

SBS/게티이미지
서장훈.

어머니의 자식 걱정은 절대로 멈추지 않는다. 이제는 다 큰 자식이 어머니 품을 떠나 독립해도 그렇고, 심지어는 자신의 건강이 위협을 받을 때도 마찬가지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문채원이 출연해 독립 후에도 어머니가 반찬을 챙겨 주신다며 ”(반찬을) 해주셨는데 다 안 먹은 걸 엄마가 집에 오셨다가 보시면 마음이 그러실까 봐 이제는 처음부터 ‘괜찮다’라고 말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어머니들의 최고 관심사는 하여튼 밥이다”라며 자신의 어머니 이야기를 꺼냈다. 서장훈은 ”저희 어머니가 편찮으시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굉장히 기적적으로 좋아지고 있다. 이제 의식도 서서히 돌아오고 계신다”라며 운을 뗐다. 

서장훈은 ”어머니가 (의식을 차리고) 병실에서 저를 보시고 가장 먼저 하신 말씀이 ‘밥 먹었니?’였다. 이 와중에 내 밥 먹은 걸 (걱정하시더라)”라고 말했다.

거의 석 달 만에 의식을 완전히 되찾은 어머니는 자신보다 아들의 끼니부터 걱정한 것. 당시 서장훈은 그런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여러 가지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이야기를 듣던 신동엽은 ”감동적이면서 먹먹해진다”라며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