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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동안이라 환자 안 온다"던 성형외과 의사, '물어보살' 출연 후 환자 2배로 늘었다

방송 당시 서장훈과 의뢰인의 과거 인연이 공개돼 놀라움을 준 바 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무엇이든 물어보살' ⓒKBS JOY

 

`물어보살` 앳된 외모가 고민이라는 성형외과 의사 근황이 전해졌다.

7일 방송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오프닝에서 MC 이수근은 ”방송 후 환자가 두 배로 늘어났다고 하더라”며 해당 성형외과 의사 근황을 전했다. 그의 말에 서장훈은 ”아내분이 굉장히 좋아하셨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병원 홍보가 아닌 의뢰인의 고민을 해결해드린 것”이라면서 ”제 경험을 얘기만 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당시 의뢰인이 과거 서장훈의 눈 수술을 담당했다는 것이 공개되면서 일각에서 제기될 수 있는 오해를 미리 방지한 것으로 보인다.

의뢰인은 지난달 26일 아내와 함께 방송에 출연했다. 당시 그의 아내는 남편인 성형외과 의사가 너무 어려 보이는 외모로 환자에게 신뢰감을 받지 못해 병원 재정난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고민을 토로한 바 있다. 그 역시 ”성형외과는 의사의 얼굴을 따지는 편”이라며 ”얼굴만 보고 무례하게 구는 사람도 있고 삿대질을 하는 사람도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의뢰인과 서장훈의 인연이 알려지면서 상황은 놀랍게 바뀌었다. 알고 보니 제보자는 9년 전 서장훈이 선수로 활동하던 당시 눈이 찢어졌을 때 그의 눈을 꿰매주었다. 그의 말에 서장훈은 ”이 분이 진짜 꼼꼼하게 잘 꿰매는 분”이라고 말한 바 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무엇이든 물어보살' ⓒKBS JOY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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