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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비행기 표 더치페이하는 막내작가에게 “가장 간단하고 좋은 재테크 방법은 헤어지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지출이 50%에서 70%까지 줄어든다고 장담했다.

  • 이소윤
  • 입력 2020.11.10 11:29
  • 수정 2020.11.10 11:31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KBS Joy

서장훈이 데이트비용으로 돈을 모으지 못하는 막내작가에게 ”헤어지라”고 조언했다. 

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재테크의 여왕’ 현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영은 ‘물어보살’ 팀 막내작가에게 즉석 재테크 상담을 해줬다. 

막내작가는 평소 택시비에 돈을 많이 쓴다고 했다. 현영은 카드 지출 내역을 보며 “비행기를 몇 번 탄 것 같다. 출장 갔다 왔냐”고 물었다.

이에 서장훈은 “출장비는 회사에서 줄 텐데 무슨 소리냐”고 의문을 품었다. 막내작가는 놀러 갔다 왔다고 답했다. 

서장훈은 그냥 넘어가지 않았다. 그는 “남자친구랑 데이트하면 (비용을) 너가 다 내냐”고 했다. 옆에 있던 이수근도 “남친이랑 가면 자기가 좀 내주지. 그런 녀석 만나지도 마라. 비행기 표를 따로따로 끊냐”고 거들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KBS Joy

현영은 막내작가의 지출의 문제점을 발견했다. “일단 너무 많이 안 써도 되는 돈을 쓰고 있다”며 “이걸 50% 불릴 방법이 있다”고 솔깃한 발언을 했다. 

이수근은 “그냥 안 쓰는 거 아냐?”라고 간단하게 답했고 현영은 “그게 정답이다”라고 대꾸했다. 그러면서 “가장 좋은 재테크 방법은 줄이는 거다”라고 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KBS Joy

이에 서장훈은 돈을 모으는 방법으로 “가장 간단하고 좋은 건 헤어져”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남자친구랑 헤어지면 장담하는데 (현재 지출에서) 50%에서 70%까지 줄어든다”며 “어차피 걔랑 결혼 안 할 거야. 다른 애 또 만나. 돈 모아”라고 조언했다. 

현영은 “결혼할지 어떻게 아냐”라고 웃었다. 서장훈은 “알아~”라고 확신해 찬 대답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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