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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8월 16일 22시 45분 KST

서장훈이 아픈 어머니를 떠올리며 "20년 후의 어머니에게 편지 보내고 싶다"고 밝혔다

아픈 어머니를 바라보는 것, 그리고 떠나보내는 것. 너무 슬픈 일이다.

KBS Joy / Getty images
방송인 서장훈 

미래를 향해 편지 한통을 보낼 수 있다면 누구에게 보낼까. 방송인 서장훈은 “20년 후의 어머니를 향해 편지를 보내고 싶다”고 밝혔다. 

KBS Joy
서장훈 

16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원하는 날짜와 수신인을 적어 놓으면 무료로 그 시점에 편지를 배송해 주는 ‘달팽이 우체국’ 운영자가 출연했는데, 서장훈은 ”솔직히 평소 같으면 ‘먹고 살기도 바쁜데 편지는 무슨 편지냐’고 할 텐데, 아직 어머니가 편찮으시다”며 울컥 눈물을 흘렸다.

KBS Joy
서장훈 
KBS Joy
서장훈 

그러면서, 서장훈은 ”정말로 먼 미래로 편지를 보낼 수 있다고 한다면, 저희 어머니가 20년 후에 그 편지를 꼭 받아보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건강하셔야 아들의 편지도 받아볼 수 있지 않느냐”고 눈시울을 붉혔다.  

SBS
서장훈을 위로하는 신동엽 

서장훈은 지난 6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어머니가 석달만에 의식을 되찾자마자 자신을 보며 ‘밥 먹었니?’라고 물었다며 그런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여러 생각이 들더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서장훈의 어머니 김정희씨는 올해 70대 초반으로 알려졌으며, 기적적으로 좋아지면서 의식을 완전히 되찾았으나 여전히 병상을 털고 일어서진 못한 것으로 보인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