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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장비 다 있어. 내가 해줄게” : “누가 고쳐달라고 하면 도망간다"는 서장훈 말에 김숙이 보인 쿨한 반응

“시킬까 봐” 도망간다는 서장훈.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방송 영상 캡처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방송 영상 캡처 ⓒKBS Joy

형제 중 첫째는 매번 도와주는 역할이고, 막내는 도움받는 역할일까? 서장훈과 김숙이 전형적인 편견을 깬 모습을 보여줬다.

6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K장남과 K장녀의 연애 사연이 공개됐다. 집안의 첫째인 두 사람은 남을 챙기는 게 더 익숙했고, 챙김을 받는 걸 어색해했다. 남자친구는 여자친구 집에 고장 난 문고리를 고쳐주며 “더 고칠 거 있으면 말하라”고 했지만 여자친구는 도움을 원치 않았다.

이를 보던 장남 서장훈은 “난 저런 거 있으면 도망간다”며 “나한테 시킬까 봐”라고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김숙은 “이 오빠 바보네. 나 불러. 나 장비 다 있어. 내가 해줄게”라고 당당하게 답했다. 집안의 모든 첫째와 막내가 사연자와 같지는 않다는 것을 드러낸 순간이었다.

MBC 구해줘 홈즈
MBC 구해줘 홈즈 ⓒMBC

앞서 김숙은 방송을 통해 집수리를 직접 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2019년 MBC ‘구해줘 홈즈’에서 매물을 둘러보던 중 화장실 수납장에 고리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자신의 공구 가방에서 드릴을 꺼내 수리를 뚝딱 해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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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