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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인영이 받은 인스타그램 DM은 악담으로 가득하다

지난달 어머니를 떠나보낸 서인영.

가수 서인영.
가수 서인영. ⓒ서인영 인스타그램

가수 서인영이 악플로 인한 아픔을 호소했다.

얼마 전 어머니를 떠나보낸 서인영은 12일 인스타그램에 ”참 어렵다. 아파도 티 내지 못한다는 게 힘내서 다시 시작해보려는 게.. 아직까지 마음으로 보내드리지 못하고 아무렇지 않으려 애쓰고 있는 중인데”라며 DM으로 온 악플 내용을 공개했다.

서인영이 받은 인스타그램 DM.
서인영이 받은 인스타그램 DM. ⓒ서인영 인스타그램

악플러는 서인영에게 ”기분 열라 더럽다. 네 엄마처럼 XX 버릴 거야”라며 상상을 초월하는 악담을 보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분노에 차오른 이 악플러는 ”너네 엄마 유골함에 뼛가루 사라진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지난달 서인영은 어머니를 잃었다. 갑작스럽게 쓰러진 서인영의 어머니는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나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인영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매일매일 엄마 생각에 눈물이 나지만 제가 울면 엄마가 저와 동생 때문에 떠나시질 못하신다고 해서 꾹 참고 있다”, ”제가 동생 잘 지키고 엄마가 바라셨던 일 열심히 하고 꿋꿋이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며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전하기도 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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