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자신의 이름을 딴 영화관 ‘서인국관’을 선물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서인국은 2일 인스타그램에 “그저 너무 감사합니다. 극장에 제 이름이 있는 서인국관이라니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이어 서인국은 “정말 정말 제 인생에 이런 일들이 일어날까요. 너무나도 영광이고 너무나도 고맙고 너무나도 감사합니다”라며 “평생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서인국은 ‘서인국관’ 좌석배치도 앞에서 인증샷을 남긴 것은 물론, 영화 ‘파이프라인’에서 함께한 유하 감독과 배우 유승목, 배다빈과 기념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특히 이는 서인국의 팬들이 ‘파이프라인’의 개봉을 기념해 지난달 26일부터 8일까지 2주간 CGV 용산아이파크몰 5관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26일 개봉한 ‘파이프라인’은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그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