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식이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현진은 29일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아침 메뉴. 마누카꿀+과일+그릭요거트+그래놀라. 요 며칠 6시 이후 금식, 저녁 안 먹고 잤더니 -1kg”이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마음먹기까지 한 2년 걸렸다. 습관성형 수준의 장기플랜이 필요한 듯”이라고 했다.
또한 귀농한 시부모님이 농사지은 감자와 블루베리 사진을 올리며 “감자, 블루베리 시즌. 주말에 한가득 캐고 땄는데 또 와르르 쏟아져 나온다”고 전했다.
이어 “그 흔한 비료도 제초제도 일절 쓰지 않고 기른 감자와 블루베리는 크기도, 모양도, 맛도 다 제각각이다. 달콤한 것도, 시큼한 것도, 고소한 것도, 심심한 것도 다 나름대로 맛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요즘 쓰레기 주전부리 좀 줄이고 제철 음식 위주로 먹으려고 나름 의식중. 별거 안 하고 의식만 해도 꿈쩍 안 하던 군살 1킬로가 빠졌다. 무얼 먹는지가 정말 중요하다고 느끼는 중”이라며 식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에도 서현진은 “식습관 개선이 절실하다. 무절제하고 무분별한 식탐으로 내 삶은 좀먹는 느낌. 배가 안 고프면, 저 음식이 먹고 싶지 않으면 손대지 말자. 음식은 스트레스 해소의 통로가 아니다”라며 식습관 개선에 혹독한 마음가짐을 전했다.
한편 서현진은 지난 3월 요가 지도자 과정을 수료,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