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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효림이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했다

배우 김수미 아들 정명호씨와 결혼한다.

배우 서효림이 배우 김수미 아들 정명호 나팔꽃 F&B 대표와의 결혼 발표와 동시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서효림
서효림 ⓒSBS

서효림은 지난달 23일 정대표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이) 서로 오랜 시간 알고 지내오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나이 차는 9세”라고 밝혔다. 

같은 날 두 사람이 2020년 1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으나 당시 서효림 소속사는 이를 반박하며 ”(두 사람은) 열애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뿐더러 상견례도 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로부터 불과 한 달 만인 19일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서효림 소속사 마지끄엔터테인먼트와 나팔꽃 측은 19일 정명호 대표와 서효림이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힘이 되어주다 진지한 관계로 발전해 사랑을 이어왔고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라면서 두 사람의 결혼을 발표했다. 결혼식은 오는 12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는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 가운데 새 생명이 찾아왔다”라며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임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알렸다.

양측은 끝으로 ”새 생명의 기쁨과 한 가정을 이루며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함께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서효림과 김수미는 2017년 MBC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모녀 사이를 연기하며 호흡을 맞췄다. 현재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도 함께 출연 중이다. 

아래는 나팔꽃, 마지끄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입장 전문. 

제작사 나팔꽃 & 마지끄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나팔꽃F&B 정명호 대표와 배우 서효림씨 관련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정명호 대표와 배우 서효림씨는 오는 12월 22일(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두 사람은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힘이 되어주다 진지한 관계로 발전해 사랑을 이어왔습니다. 그리고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일생에 한 번뿐인 소중한 순간인 만큼 서로가 서로에게 집중하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와 더불어,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 가운데 새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임에 양해 부탁드립니다.

두 사람에게 항상 큰 사랑과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결혼 후에도 많은 분들의 축하와 따뜻한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새 생명의 기쁨과 한 가정을 이루며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함께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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