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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서동주가 ”저도 12월에 이혼했다”고 뜬금 고백하자 홍진경은 어쩔 줄 몰라했다

이날 서동주는 몸매 지적하는 남편 사연에 분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서세원·서정희의 딸인 변호사 서동주가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지난 28일 방송한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는 변호사 서동주, 남성태가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최화정이 남성태에게 “12월에 이혼 관련 문의가 많다던데”고 묻자 그는 ”이혼하신 분들이 연말정산 때 배우자 공제가 적용 가능한지 문의를 많이 한다. 부양가족들이 바뀌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서동주 발언에 당황한 홍진경
서동주 발언에 당황한 홍진경 ⓒ채널A

이들의 이야기에 서동주는 ”공교롭게 저도 12월에 이혼했다. 괜히 뜨끔하다”고 반응했다. 서동주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홍진경은 ”이런 얘기를 본인이 웃으면서 하니까 옆에서 웃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당황했다. 그러자 서동주는 ”웃어줬으면 좋겠다. 그래야 제가 덜 슬프다”고 반응했다.

이날 서동주는 여러 부부의 사연에 적극적으로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아내의 몸매에 불만을 표하는 남편 사연에 서동주는 ”몸매 지적은 용서 못 한다”며 자신의 경험을 들려줬다. 그는 ”몸매 지적하는 분을 만난 적이 있었다. 내게 ‘디룩디룩‘도 아니고 ‘돼룩돼룩’이라고 했다. 그 분 입장에선 농담일 수 있는데 여자는 진지하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서동주는 2008년 재미교포 남성과 결혼, 2014년 이혼했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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