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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가 엄마 서정희에게 '애로부부' 추천했다가 들은 말은 쿨하다

'애로부부'는 부부생활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다.

서정희, 서동주 모녀
서정희, 서동주 모녀 ⓒ서동주 인스타그램

 

서세원·서정희의 딸인 변호사 서동주가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서동주는 지난달 30일 방송한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 스페셜MC로 출연해 ”제가 이혼으로 유명하지 않나. 그래서 주변에서 항상 이혼 상담을 많이 한다”고 입을 열었다.

서동주는 이어 ”그런데 저는 지적재산 변호사고, 그중에서도 상표 등록이라는 걸 하고 있다. 그래서 이혼에 대해 모르니까 ‘애로부부’를 열심히 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동주
서동주 ⓒ채널A

 

그는 또 부부생활을 주제로 한 ‘애로부부’를 모친 서정희에게 추천했더니 ”야, 뭐 거기까지 가냐? 그냥 우리 얘기야”라는 반응을 들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연애사도 고백했다. 서동주는 지금은 연애하고 있지 않다면서 ”그 친구가 멀리 살아서 장거리가 힘들다고 해서 헤어졌다”고 전 남자친구와 헤어진 이유를 들려줬다. 그러면서 ”차였는데 다시 만나자고 하더라. 그래서 다시 만났는데 또 차였다. 상처가 컸다”고 털어놨다.

앞서 서동주는 지난 2월 SBS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자신의 이혼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부모인 방송인 서세원과 서정희와 같은 시기에 이혼을 진행했고, 마무리는 먼저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열심히 살았는데 막상 결혼하고 나서 나를 잃어가는 느낌이 들었다, 사회에서의 내가 없으니까”라며 ”참다 참다 내 인생이 없어지는 느낌이 (더 강해졌고) 곧 마흔인데 내 인생을 찾기도 전에 기다리기만 하다 끝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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