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가수 션이 이번에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1호 집을 마련했다 (사진 여러장)

대단한 분이다.

가수 션 
가수 션  ⓒ인스타그램

가수 션이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1호 집을 완성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션은 지난해 75주년 독립기념일을 맞아 열린 ’2020 버추얼 815런’에서 81.5km를 완주하고 기부금 314,985,000원을 모았으며, 이 돈으로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건축 봉사에 나섰다. 션은 집짓기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는데, 지난 20일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에서 완성된 집은 독립유공자인 김금순 할머니를 위한 것이었다. 김금순 할머니는 독립유공자 김용상 선생님의 손녀다.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1호 집 앞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1호 집 앞에서  ⓒ션 인스타그램

션은 ”대한민국을 위해 모든 걸 바치신 독립유공자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이라며 ”독립유공자 후손인 할머니께서 들어오셔서 건강하고 편안하게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시길 바란다. 앞으로 고마운 마음 잊지 않고 100호 집이 지어질 때까지 계속 달리겠다”고 강조했다.

션 
션  ⓒ션 인스타그램

현재 동두천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두번째 보금자리가 지어지고 있으며, 6월 말 완공 예정이다. 션은 어린이 재활병원 후원, 연탄 배달 봉사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진행하는 대표적인 연예인이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연예 #기부 #역사 #션 #독립유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