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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16일 09시 29분 KST

"나 이제 외제차 팔고 국산차 타" 박세리가 타이거 우즈의 목숨을 살린 제네시스 GV80으로 차를 바꿨다

미국 안전보험협회가 뽑은 ‘가장 안전한 차량’ 선정

박세리가 ”나 이제 외제차 팔고 국산차 탄다”며 타이거 우즈의 목숨을 살린 제네시스 GV80으로 차를 바꿨다고 자랑했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박세리

15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코로나19 완치 후 복귀한 박세리와 함께 제주도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약 한 달 만에 복귀한 박세리는 ”너희들을 위해 코스로 준비했다”며 제주도 여행 가이드를 자처했다. 심지어 그는 직접 운전대까지 잡으며 그동안 자신을 기다려줬을 동생들을 위해 서비스를 하겠다는 단호한 각오를 보여줬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박세리

이에 멤버들이 걱정스러운 마음에 ”몸은 괜찮으시냐”고 묻자 박세리는 괜찮다면서 ”나 살 1도 안 빠졌어. 숫자는 달라지지 않아”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동생들이 ”세리 언니가 모는 차는 처음 탄다”며 설레하자 박세리는 ”이런 (대형)차가 나한테 어울리지 않냐?”라면서 ”미국에서도 큰 차 타고 다녔으니까”라며 능숙하게 대형 SUV를 몰았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박세리는 ”나는 롱바디(차체가 긴 자동차)를 좋아해”라면서 ”나 나는 요번에 자동차 바꿨어 다시”라고 말했다.

″뭐로 바꾸셨냐”는 질문에 박세리는 ”코리안 브랜드, 한국 거”라면서 “GV80”이라고 말했다. 이에 배구 선수 한유미가 “GV80 너무 좋죠!”라면서 즉각 반응했다. 박세리 또한 “BMW 정리하고 그걸로 바꿨다”고 쿨하게 답했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박세리가 구입했다고 말한 GV80은 현대자동차에서 출시한 제네시스 GV80을 가리킨다. 독특하게도 GV80은 한때 박세리와 닮은꼴 천재라 불렸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목숨을 구한 차로도 알려져 있다.

타이거 우즈는 올 2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의 한 도로의 내리막길에서 대형 전복 사고를 내고도 골절상에 그쳤으며, 사고 당시 GV80을 타고 있었다.

AP
타이거 우즈가 차량 전복 사고를 당했던 당시 차의 상태.

사고를 조사한 LA보안관에 따르면 ”차량 앞쪽은 완전히 파손되는 등 모든 게 부서졌다”면서도 ”차량 내부가 거의 온전해 우즈가 생존할 수 있었다. 그렇지 않았으면 치명적 사고가 됐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사고로 GV80은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미국 안전보험협회가 뽑은 ‘가장 안전한 차량’에 선정되기도 했다.

 

황혜원: hyewon.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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