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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변호사가 김부선의 '이재명과 여배우 스캔들' 사건 모두 수임했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2시 김씨와 함께 경찰 출석 예정이다.

  • 손원제
  • 입력 2018.09.13 11:07
  • 수정 2018.09.13 14:44
ⓒYOUTUBE/가로세로 뉴스타파 캡처

강용석 변호사가 이재명 경기지사 ‘여배우 스캔들’ 의혹 사건과 관련해 배우 김부선씨 변호인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12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 뉴스타파’에 출연해 ”김부선씨와 연락도 됐고 김부선씨 모든 사건을 전부 수임해서 진행하기로 했고 계약도 다 마쳤다”고 밝혔다.

그는 수임료에 대해선 ”무료인지 아닌지 문제는 의뢰인과의 비밀 유지 때문에 여기서 말씀 드릴 수는 없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필요하고 알려드릴 게 있을 때는 이 방송을 통해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 변호사는 지난달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김부선씨) 사건을 맡겠다. 정치적 성향은 비록 다를지 모르지만, 사건처리는 확실히 해드리겠다”는 글을 올리며 김씨의 변호인 선임을 자청한 바 있다. 

변호사 선임이 완료됨에 따라 김씨는 14일 오후 2시 강 변호사와 함께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에 재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변호사를 선임한 데다 자신이 다시 정한 재출석 날짜인 만큼 이번에는 경찰에 나올 것으로 보고 차질없이 조사가 이뤄지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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