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멤버들이 프로그램 기획 의도와 멤버 소개를 직접 작성한 가운데, 최종 결과 우승을 차지한 유재석이 쓴 프로필이 반영됐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다시 쓰는 런닝맨’ 특집의 우승자가 유재석으로 결정되면서, 유재석이 직접 쓴 내용으로 공식 홈페이지의 프로그램 기획 의도 및 멤버들 프로필 내용이 변경됐다.
먼저 유재석의 사진은 야옹이 작가가 그린 잘생긴 그림으로 변경됐으며, 문구로는 ”멤버들이 인정하는 런닝맨 외모 서열 1위” ”다른 멤버들의 부러움을 사는 진짜 능력자” 등의 온갖 칭찬이 쓰였다.
이와 대조적으로 지석진의 사진은 과거 왕초 분장을 했던 모습으로 바뀌었으며, 별명란에는 ‘억지로 가족을 사랑하는 척하는 잠원동 휴 그랜드’라는 표현이 적혔다.
김종국은 ”여름엔 김찌찌. 그 외 계절엔 김관장”, 하하는 “79년생 연예인 중 가장 젊은 척하는 더러운 콧수염”, 송지효는 ”본명은 천성임, 천수연. 별명은 적토마”라는 설명이 붙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