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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인기 채널 '문명특급'이 SBS 추석 특집에 편성 확정됐다

‘숨어 듣는 명곡 콘서트’를 선보인다

스브스뉴스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캡처
스브스뉴스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캡처 ⓒYoutube/문명특급

약 8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이 TV에 진출한다.

‘문명특급’은 지난 2018년 2월 SBS ‘스브스뉴스’ 채널에서 시작한 SBS 디지털 뉴스랩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신문물을 전파하라’는 취지로 다양한 체험과 인터뷰를 선보이다가 지난 2019년 7월에 독립 채널로 분리됐다.

한 콘텐츠당 평균 조회수 100만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SBS TV 추석특집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특집으로 TV 편성된 ‘문명특급’은 ‘숨어 듣는 명곡 콘서트’를 선보인다. ‘숨어 듣는 명곡’(숨듣명) 시리즈는 ‘문명특급’의 시그니처 코너로 숨듣명 덕에 나르샤의 ‘삐리빠빠’, 틴탑의 ‘향수 뿌리지마’, 유키스의 ‘시끄러!’, 티아라의 ‘섹시 러브’(Sexy Love) 등의 노래가 재조명됐다.

‘문명특급’ MC 재재는 숨듣명을 부른 가수와 제작자 등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며 인터넷 밈(meme)과 역주행 신화를 만들었다.

‘문명특급’ TV 특별판은 숨듣명 시리즈에 나왔던 아티스트로 꾸려진다. 나르샤, 틴탑, 유키스, 티아라, 그리고 배윤정 안무가와 김이나 작사가까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조합을 ‘문명특급’이 성사시켰다. 숨듣명 콘서트 라인업에 아직 발표되지 않은 그룹 한 팀이 더 있다는 점에서 구독자들의 기대가 더 커지고있다.

‘문명특급’ 추석특집 TV 특별판은 오는 10월2일 밤 11시, 10월3일 밤 12시30분에 SBS를 통해 방송된다.

아래는 ‘문명특급’팀이 직접 전하는 ‘TV 진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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