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 아나운서가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SBS는 ”확정된 것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14일 SBS 측 관계자는 뉴스1을 통해 “장예원 아나운서가 최근 퇴사 의사를 밝힌 적은 있지만, 이와 관련해 확정된 부분은 없다”라고 말했다.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스포츠조선은 장 아나운서가 사표를 제출했으며 오는 31일 SBS를 퇴사한 뒤 이후 프리랜서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SBS는 “퇴사 날짜 등이 정해지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현재 맡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변동사항도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장 아나운서는 2012년 SBS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로 입사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SBS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해 왔다.
현재는 SBS 파워FM ‘씨네타운‘과 ‘동물농장’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