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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08일 17시 11분 KST

SBS 드라마 '모범택시' 박준우 PD는 '그것이 알고싶다' 출신이다

드라마에서도 사회 부조리를 파헤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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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모범택시' 포스터.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가 잠시 멈추었고, 그 빈 자리를 드라마 ‘모범택시’가 메운다.

드라마 ‘모범택시‘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비밀스러운 택시회사 무지개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들을 대신해 복수를 해주는 ‘복수 대행극’이다. 한 마디로 나쁜 놈들을 때려잡는다는 이야기다. 배우 이제훈과 이솜, 김의성, 차지연, 표예진 등이 출연한다.

‘모범택시‘는 출연 배우뿐만 아니라 연출자도 주목을 받는다. 박준우 PD의 남다른 경력 때문이다. 박 PD는 SBS의 대표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출신이다. ‘궁금한 이야기Y’를 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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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대표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시사교양에 잔뼈가 굵은 박 PD는 2년 전 드라마 ‘닥터팀장‘으로 드라마 연출을 시작했다. ‘닥터팀장‘은 산업 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해결하는 닥터팀장들의 이야기를 그린 ‘메디컬 수사극’이었다.

박 PD는 시사교양에서 드라마로 무대만 옮겼을 뿐 여전히 사회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이번에는 국민적 공분을 샀던 ‘n번방’ 사건을 반영했다고 한다.

‘모범택시‘에서 주인공 김도기를 맡은 이제훈은 8일 오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장애인 분들을 착취해서 나쁜 범죄에 악용하는 에피소드들이 있다”라며 ”학폭 혹은 ‘n번방’ 같은 위험하고 사회에서 퇴출돼야 할 이야기들을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그런 부분 잘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DJ 김태균이 ”김상중이 카메오로 나오는 것 아닌가”라고 묻자 이제훈은 ”그러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모범택시’는 오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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