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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14일 23시 40분 KST

'펜트하우스' 연기력 논란? 최예빈이 '하은별' 연기하면서 겪은 고충을 솔직하게 전했다

어긋난 모성애로 인해 정신이 불안정한 '하은별' 캐릭터를 연기했다.

SBS
'펜트하우스' 하은별이 분노하는 장면(최예빈)

 

배우 최예빈이 SBS ‘펜트하우스’ 하은별 연기를 하면서 ”정신적으로 힘들었다”고 말했다.

최예빈은 14일 방송한 SBS 파워FM ‘이준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해 ”피폐해지는 느낌이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괴롭히는 장면을 찍고 나면 상대한테 미안해졌다. 인간이 이렇게까지 해도 되나, 하는 생각도 들고 괴로웠다”고 털어놨다. 함께 출연한 진지희가 ”하은별 캐릭터가 마음의 병이 있는 인물이라 감정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고 그를 걱정하기도 했다. 그러자 최예빈은 ”은별이는 항상 긴장을 하는 캐릭터다. 연기를 하면 승모근 쪽이 확 올라가게 된다. 그래서 승모근 스트레칭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SBS
'펜트하우스' 하은별이 분노하는 장면(최예빈)

 

최예빈이 극 중 맡았던 배역 ‘하은별’은 모친 천서진(김소연)의 어긋난 모성애와 압박에 시달려 긴장과 불안 속에 살아가는 인물이다. 불안정하면서 복잡한 내면을 지닌 캐릭터이다 보니 그의 연기력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기도 했다. 일부 시청자는 그의 표정 연기가 과하고 부자연스러워 극 몰입을 깨뜨린다고 지적했다. 이와는 달리 캐릭터 자체가 불안정하고 제정신이 아니라는 점에서 오히려 최예빈이 해당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최예빈이 출연한 ‘펜트하우스’ 시즌1은 지난 5일 21화로 종영했다. 그는 다음 달 19일 처음 방송하는 ‘펜트하우스’ 시즌2에도 출연 예정이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