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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설아를 죽인 범인은 이 안에 있다" 모두를 충격에 빠지게 한 '펜트하우스' 피의 점등식

"범인은 바로 이 안에...!" 작가는 코난과 김전일을 감명깊게 본 게 틀림없다.

  • 이인혜
  • 입력 2020.12.09 10:14
  • 수정 2020.12.09 12:55
펜트하우스 피의 점등식
펜트하우스 피의 점등식 ⓒSBS

 

SBS ‘펜트하우스’ 로건리(박은석)가 민설아(조수민) 살해범에게 경고했다.

지난 8일 방송한 ‘펜트하우스’에선 주단태(엄기준)가 헤라팰리스 파티에 로건리를 초대한 모습이 담겼다. 극 중 로건리와 거래를 성사해야 하는 주단태는 그를 위한 점등식을 준비했고, 이를 성대하게 선보이기 위해 펜트하우스 사람들을 모두 불렀다.

주단태는 ”점등식을 직접 할 수 있게 준비해뒀다”며 점등식을 알리는 버튼을 로건리에게 직접 누를 것을 권했다. 이후 로건리가 버튼을 누르자 분수대에 환하게 불이 켜졌다. 주단태가 ”환영하는 마음에서 특별한 선물도 준비했다”고 말하자 분수대 앞에 원형 통이 나타났다. 헤라팰리스 사람들은 잔뜩 기대하는 눈빛으로 통을 지켜봤는데, 놀랍게도 그 통에선 ‘민설아를 죽인 범인은 이 안에 있다’는 현수막과 함께 마네킹이 나와 충격을 선사했다.

펜트하우스
펜트하우스 ⓒSBS

 

이어진 장면에서 심수련(이지아)을 비롯한 헤라팰리스 사람들은 충격을 받았는데, 이와는 달리 로건리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장면으로 방송이 끝나 궁금증을 자아냈다.

‘펜트하우스’는 최고층 주상복합 건물 헤라팰리스에서 벌어지는 부동산, 교육 전쟁을 그린 작품으로, 김소연, 엄기준 등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평균 시청률 20%, 순간 최고 시청률 25%(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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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펜트하우스 #김순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