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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자사 드라마 PD 폭행 혐의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해까지 SBS 드라마 메인 연출을 맡아온 PD.

SBS가 자사 소속 드라마 PD의 폭행 혐의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MBC NEWS

SBS는 6일 공식 입장을 내고 ”지난 3월 1일에 발생한 드라마 PD의 폭행 혐의에 대해 SBS는 매우 엄중한 사안으로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현재 회사는 관련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이라며 ”사규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라고도 알렸다. 그러면서 ”심려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MBC ‘뉴스데스크’는 SBS 소속 드라마 PD가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행인을 폭행한 혐의로 붙잡혔다고 단독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남성은 파출소로 연행된 뒤에도 경찰관에게 소리를 지르고 현장에 있던 여성 경찰관에게는 심한 욕설을 내뱉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남성은 ”지난해까지 SBS 월화 드라마의 메인 연출을 맡아온 중견급 PD”로 확인됐으며 현재 상해, 특수폭행, 모욕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김태우 에디터: ta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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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폭행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