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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15년 몸 담은 배성재 아나운서가 퇴사설을 일부 인정했다

스포츠 팬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는 배성재 거취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배성재 SBS 아나운서
배성재 SBS 아나운서 ⓒ뉴스1

배성재 SBS 아나운서의 사의 표명설에 대해 본인이 직접 입을 열었다. 회사와 논의 중이나, 아직 정해진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배성재는 26일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서 ”거취에 대해 회사와 이야기하고 있는 게 맞다”면서도 “그런데 아직 결론이 난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앞서 비즈앤스포츠월드는 이날 SBS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배성재 아나운서가 최근 회사에 사의를 표명했다며 2020 도쿄 올림픽과 2022 카타르 월드컵 등 스포츠 이슈가 있어 고위 관계자들이 강력히 만류 중이나 프리랜서 전향으로 방향을 굳힌 것 같다고 알렸다.

SBS 간판 아나운서이자 스포츠 팬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배성재의 퇴사설은 단박에 화제가 됐다. 불필요한 억측을 막기 위해 본인이 직접 방송에서 이를 언급한 모양새다.

2005년 KBS 31기 공채로 아나운서가 된 배성재는 이듬해 SBS 공채 14기로 입사했다. 월드컵과 동하계 올림픽, 아시안 게임 등 각종 국제적인 스포츠 경기 뿐만 아니라 K리그 클래식, 프리미어 리그 등 축구 중계에 강한 아나운서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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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나운서 #배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