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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바꾼 SBS 연예대상 트로피 전달 풍경 (사진)

신인상은 차은우, 오민석, 제시에게 돌아갔다.

  • 허완
  • 입력 2020.12.19 21:21
SBS 연예대상
SBS 연예대상 ⓒSBS

차은우, 오민석, 제시가 ’2020 SBS 연예대상′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19일 오후 생중계된 ’2020 SBS 연예대상‘에서는 ‘집사부일체’ 차은우, ‘미운 우리 새끼’ 오민석, SBS 모비딕 ‘제시의 쇼!터뷰’ 제시가 신인상을 수상했다.

차은우 “MC를 하는 것도 영광인데 좋은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 올 초에 농구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일깨워준 ‘핸섬타이거즈‘, 가족 같은 ‘집사부일체’ 식구들 감사하다”며 ”내게 가장 큰 사부는 ‘집사부일체’ 형들이다. 값진 상 감사하고 더 열심히 하는 차은우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시는 ”‘쇼터뷰’ 믿어주는 스태프들 감사하다. 오 마이 갓, 재석 오빠 컴온. 내가 처음으로 MC를 하는데 SBS 너무 사랑한다. 가족들, 팬들, 싸이, 피네이션 스태프들 사랑한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오민석은 ”‘미우새’ 형들 모두 감사하다. 작가, PD님도 고맙고 친구들 고맙다. 신인상 연기로도 못 받았는데 받아서 얼떨떨하고 당황스럽지만 좋다. 앞으로 더 잘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SBS 연예대상
SBS 연예대상 ⓒSBS

 

이날 시상에서는 코로나19 시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색다른 트로피 전달 방법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모두 웃는 입모양이 새겨진 마스크를 착용했다.

한편 ’2020 SBS 연예대상‘은 SBS 창사 30주년을 맞아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연결‘이라는 주제로 구성됐다. 올해 방송된 SBS 예능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트롯신이 떴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맛남의 광장‘, ‘정글의 법칙‘, ‘집사부일체‘,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불타는 청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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