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와 아들 젠이 첫 동반 화보를 찍는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사유리 모자의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사유리와 젠은 잡지 표지 모델에 도전했다. 빅보이 젠의 귀여움과 슈퍼맘 사유리의 프로페셔널함이 화보 촬영 현장을 사로잡았다.
이날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사유리와 젠은 메이크오버 시간을 가졌다. 젠은 화장을 받으며 모델로 변신해가는 엄마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 사유리와 젠은 밥을 먹는 중에도 포즈를 연습하며 열의를 불태웠다.
사진작가가 화보 촬영장에 등장하자 유리와 젠은 앞서 연습한 포즈를 카메라 앞에서 선보이며 프로 모델다운 활약을 펼쳤다. 특히 이날따라 젠은 흥 넘치는 모습으로 카메라를 장악했다고.
그러나 곧 젠이 갑자기 컨디션 난조를 겪으며 화보 촬영이 중단됐다. 이는 바로 ‘1일 3응가’를 자랑하던 젠이 36시간 동안 응가를 못했기 때문이었다. 표정으로 답답함을 표출했던 젠은 36시간 진행된 변비와의 사투를 끝낼 수 있을까.
사유리와 젠의 첫 동반 화보 촬영 현장은 16일 오후 9시 15분 방송에서 더 자세히 만날 수 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