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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율 70%라고 해서 조심스러웠다” 사유리가 아들 '젠' 임신 했을 당시, 지인들에게 임신을 알리지 못했던 이유

“아이 낳고 나서 주변 친한 사람들에게 말해야겠다고 느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 2TV

사유리가 주변 지인들에게도 임신 사실을 알리지 못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8월 2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사유리와 아들 젠이 셰프 레이먼킴과 뮤지컬배우 김지우 부부 집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우는 사유리에게 아들 젠을 낳았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너무 감동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사유리는 젠을 출산했을 때 택배로 미역국을 보내준 김지우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레이먼킴은 젠이 먹을 사과 주스를 딸 루아가 쓰던 젖병에 담아 사유리에게 건넸다. 레이먼킴은 “사유리씨가 엄마가 되니까 너무 이상하다”며 감격스러워 했다. 사유리와 레이먼킴은 서로의 안부를 챙기는 사이라고.

“젠에게 면도하는 거 알려주고 싶다”는 레이먼킴의 애정이 담긴 말에 김지우는 사유리를 향해 “제가 초등학교 5학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제 남동생도 그런 거 가끔 얘기했다”며 “가르쳐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좋으니까”라고 말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레이먼킴이 사유리 출산 사실을 기사로 접하고 너무 놀랐다고 하자 사유리는 “어땠냐”고 물었다. 이에 레이먼킴은 “정말 멋있다고 느꼈다”며 “‘내가 (사유리에게) 너무 신경 안 쓰고 사나’라는 생각은 했다”고 털어놨다,

사유리는 “임신 당시 의사가 유산율이 70%라고 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말할 수가 없었다. 조심스러웠다”고 말하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사유리는 “결혼하는 것도 아니니까, 아이를 낳고 나서 주변 친한 사람들에게 말해야겠다고 느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아들이 있으니까 매일 매일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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