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사유리가 아들 젠을 위해 베이비시터를 고용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주제는 ‘함께라면 뭐든지 신이 나’였다. 사유리와 젠은 가수 정미애와 그의 아들 승우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승우와 1개월 형인 젠은 남다른 체격을 자랑하는 빅보이들이었다.
아기들은 사이좋게 물놀이를 했고, 4남매의 엄마인 정미애는 사유리에게 육아 꿀팁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사유리는 베이비시터를 고용했다. 워킹맘으로서 필요한 선택이었다. 사유리는 ”제가 엄마이기도 하면서 아빠”라면서 ”돈을 벌어야 하니까 베이비시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유리는 이제 막 6개월이 된 젠에게 ”좋은 이모시다. (엄마가) 일이 있으면 나갔다 와야 하니까 그럴 땐 이모님이랑 잘 지내줘. 일하는 순간순간 젠만 생각하고 있어. 우리 잘해보자”라고 전했다.
사유리는 정자를 기증받아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아들 젠을 낳았다. 사유리는 비혼모의 모습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기 위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