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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9월 10일 18시 03분 KST

"엄마는 먼저 간다" 사유리가 유서를 작성하며 자꾸 젠을 돌아보는데 그 눈빛이 너무 슬프다

담담한 눈빛에 담긴 엄마의 크나큰 마음.

KBS
젠과 사유리 

방송인 사유리가 템플스테이 명상체험을 하며 유서를 작성했다.

12일 방송되는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사유리와 따루가 템플스테이를 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KBS
방송인 이지혜에게 젠을 부탁하는 사유리 
KBS
방송인 이지혜에게 젠을 부탁하는 사유리 

선공개된 영상을 보면, 사유리는 삶을 새롭게 시작하는 의미에서 생을 떠나는 것을 가정한 명상 체험에 돌입하는데 그중에는 유서 쓰기도 포함돼 있었다. 언젠가 우리 모두 이 세상을 떠난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를 늘 의식하며 살기는 쉽지 않은 노릇. 

KBS
젠을 자꾸만 돌아보는 사유리 
KBS
이유식 먹는 젠 
KBS
사유리 

사유리는 절친인 방송인 이지혜에게 전화를 해 ”내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면, (일본에서)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올 때까지 하루 이틀 동안 젠을 봐달라”고 현실적인 부탁을 하고 뒤이어 유서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KBS
사유리 

무엇을 적어야 할까. 사유리는 아무것도 모른 채 천진하게 놀고 있는 젠을 자꾸만 뒤돌아보며 유서를 써 내려 가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하나도 성공하지 못했던 내가 유일하게 성공한 게 있다면 그건 젠을 태어나게 한 것” 사유리가 유서에 적은 문장이다.

언젠가 반드시 찾아올 이별을 앞에 두고, 사유리는 ”엄마는 먼저 간다”며 유서를 담담하게 읽어내려가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어지게 만들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