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젠 아빠 없어?" 질문하는 제주도 해녀들에게 사유리는 "제가 아빠이고 '엄빠'다"라고 말했다

강인한 엄빠 사유리.

사유리.
사유리. ⓒKBS

사유리는 정말로 강인한 엄마였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사유리와 젠은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제주도에서 해녀 체험에 나선 사유리는 원로 해녀들과 식사 자리를 가졌는데, 이곳에서 당황스러운 질문을 받게 됐다. 사유리와 젠을 본 해녀들은 “TV에서 본 것 같다”라며 반가워했는데, 처음에는 샘 해밍턴의 아들 벤틀리와 젠을 혼동하는 모습이었다.

한 해녀는 ”아빠도 TV에서 봤었겠지”라고 했는데, 사유리는 벤틀리와 착각한 것이라고 해녀의 오해를 바로잡으면서 ”제가 아빠 역할까지 하는 ‘엄빠’다. 저 혼자서 아기를 키워요”라고 말했다.

사유리의 싱글 육아를 걱정하는 제주 해녀.
사유리의 싱글 육아를 걱정하는 제주 해녀. ⓒKBS

그러자 또 다른 해녀는 ”아이고... 아빠가 없어?”라며 걱정하기 시작했고, 사유리의 어머니 세대인 해녀들은 ”힘들겠다”, ”키울 때 딸보다 아들이 더 힘들어”라며 한마디씩 보탰다. 

사유리와 젠.
사유리와 젠. ⓒKBS

이에 사유리는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할 수 있는 것 같아요”라고 씩씩하게 말했다. 그런 사유리의 모습에 해녀들은 ”잘할 것 같다”라며 사유리의 싱글 육아를 응원하기도 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연예인 #TV #엔터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유리 #싱글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