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가모라를 연기해 한국에도 친숙한 배우 조 샐다나가 위안부 피해 할머니에 관해 언급해 화제다.
18일(한국시간) 배우 조 샐다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위안부 관련 한국 뉴스를 게재하며 “say sorry(미안하다고 말해라)”라고 적었다.
그가 공유한 뉴스는 지난 16일 위안부 피해 생존자 이용수 할머니(93) 기자회견 관련 소식이었다. 이날 이 할머니는 ”일본이 잘못을 깨닫고 반성하도록 국제사법재판소(ICJ) 판단을 받아달라”고 눈물로 호소한 바 있다.
이후 한 외신에서 이용수 할머니를 30년 넘게 일본에게 사과를 요구해온 생존 위안부 피해 할머니 15명 중 한 명이라고 소개하며 ”우리나라 대통령과 정부가 국제법으로 평결을 받아내는 것이 나의 마지막 소원”이라고 소개한 것을 인용했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