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리한나가 새로운 남성 라인 속옷을 출시했다. 리한나의 란제리 브랜드 새베지X펜티(SavageXFenti)는 고급 속옷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무엇보다 다양한 체형을 위한 제품이 출시돼 호평이다. 남성 속옷 컬렉션을 구매할 수 있는 홈페이지에는 XS부터 XXL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제품이 판매 중이다. 같은 제품을 입은 사이즈별 모델의 착용샷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남성 컬렉션은 ”리한나는 남성이 원하는 게 뭔지 알고 있다. 특히 게이 남성이 원하는 모든 것이다”라는 소셜미디어의 반응을 얻었다.

세비지X펜티는 다양한 체형의 남성 모델을 기용하며, 다시 한 번 ‘우리는 모든 사람을 위한 브랜드’라는 점을 강조했다. 

리한나의 새배지X펜티의 새 콜렉션은 남성을 위한 기본 속옷 외에도 다른 브랜드에서는 보기 힘든 남성용 하네스, 메쉬 크롭탑, 씨스루 팬티, 새틴 소재의 속옷, 하트 무늬 속옷 등을 선보였다.

사람들은 ”리한나가 해냈다”, ”리한나는 게이가 원하는 게 뭔지 안다”, 내가 원하던 스타일이다”, ”당장 저 하네스 갖고파” 등의 의견을 냈다.  

핑크뉴스에 따르면 트위터유저 월510은 ”이 브랜드는 고객이 뭘 원하는지 듣는다”고 말했다.

”처음 리한나의 속옷 브랜드가 남성 라인을 출시한다고 했을 때 우리는 ‘좀 더 섹시한 걸 원한다’고 모두 외쳤다. 기본 사각이나 삼각 말고. 그리고 출시된 건 만족스럽다. 다르 브랜드도 보고 배워야 한다.”

또 다른 사람은 ”빅토리아시크릿은 이거 절대 따라 못 할 거다”라고 말했다.

리한나는 최근 사업의 성공으로 억만장자가 되면 현재 여성 가수 중 최고의 부자가 됐다. 그의 자산 가치는 1조가 넘는다. 그는 새베지X펜티의 매장을 미국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필라델피아, 워싱턴 DC 등 여러 곳에서 열 예정이다. 

안정윤 기자: jungyoon.ahn@huffpost.kr